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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현지인 목회자들을 환대해 주십시오!!(9/18)

금주 수요일 저녁에 우리교회 초청으로 샌베니또 연합교회 호르에 목사님과 뉴욕영락교회외 세 교회의 초청으로 소망교회 애내깽 목사님께서 뉴욕에 오십니다. 두 분 목사님은 이미 수년 전에 우리교회 초청으로 오셔서 열흘 남짓 지내다 가신 적이 있어 우리 교우들에게는 많이 낯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니카라과에 몇 번 다녀온 저로서는 평범한 니카라과 분들이 뉴욕에 다녀간다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를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두 분 목사님들이 지금쯤 얼마나 가슴이 설레고 주변 분들이 얼마나 부러워할지도 상상이 됩니다.

호르에 목사님은 지금부터 12년 전에 우리교회가 세운 샌베니또 연합교회에 부임하셔서 지금까지 신실하게 교회를 섬겨 주셨습니다. 호르에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샌베니또 연합교회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자립하는 교회로 자랐고, 일전에 헌당한 깨브라다가 온다 교회가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소망교회 애니깽 목사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니카라과에서도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에 세워진 소망교회를 맡아 목회하시면서 지금은 가장 안정된 교회로 성장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분 목사님의 사역의 결실은 영적으로 척박한 땅에서 거둔 것이기에 더 값지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뉴욕을 방문하시는 두 분 목사님을 우리교우들이 환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같은 목회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섬겨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의 환대를 통해 두 분 목사님들께서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환대는 그 분들을 귀한 하나님의 종으로 존중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 동안 주님의 이름으로 사역하셨던 그 수고를 우리가 인정해 드리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내면에 그 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이 있다면, 그 분들을 대하는 태토나 표정, 언어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들의 그런 존중의 마음이 전달되어 그분들이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용기를 얻고 힘을 얻어 다시 목양지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주님과 주님의 백성들을 섬기실 수 있게 된다면, 그 또한 값지고 소중한 선교일 것입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