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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월 세례식이 있기를

월 세례식이 있기를 - 6.17.2012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많은 믿음의 증인들 앞에서
세례 받는 것은 당사자 뿐 아니라, 집례 하는 목사나 모든 교회
지체들에게도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마땅히 축하를 받아야
하고 함께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 벌써 세례식을 할 때가 되었나!”
하시면서 머리를 극적이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보통 세례식을 일 년에 두 번 봄, 가을에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왜 그런 기쁨의 날이 일 년에 두 번만 있어야
할까? 매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세례식을
두 번만 하다 보니,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세례를 받게 되어 예식이
형식에 치우칠 수도 있고, 또 사람들로부터 축하 받는 것도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례예식을 매월하면 세례 받는 사람의 수가 적어
보다 더 진지하고 의미 있는 세례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영적으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보는 기쁨을 매월 누리게 됩니다.
세례예식을 매월 한다고 할 때,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세례 대상자가
없어 세례식이 치러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매월
단 한명이라도 세례를 받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 우리에게 생긴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부지런히 영혼을 구원하고 가르쳐 세례 받게 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가는 일 바로 그 일을 위해 교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요, 교회다운 교회, 건강한
교회입니다.
다음 주에는 소율(박세환/장지혜 집사님의 딸)이의 유아세례식을
치를까 합니다.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이후부터 매월 세례예식이
꼭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