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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목양칼럼(1021)

행복 측정계과 조절계

 

한 교회에서 20년간 아주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시고 일전에 은퇴하신 목사님의 부흥회 설교를 들었습니다.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 측정계와 조절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현재 온도를 나태 주는 온도계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할 수 있는 조절계처럼 현재 자신의 행복의 정도를 나태 내주는 측정계와 행복의 정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조절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말이라고 합니다. 늘 부정적인 말을 하고 상대방에게 무례한 말을 하며 불평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상태가 불행하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감사의 말, 격려의 말, 긍정의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주 행복하다는 것을 타나낸다고 합니다. 또 50%는 긍정적이고 50%는 부정적인 상황이 있다고 할 때, 50%의 부정적인 상황에 마음을 두는 사람은 불행한 쪽으로 행복 조절계를 맞춘 것이고, 90%의 부정과 10%의 긍정의 상황에서도 10%의 긍정쪽에 마음을 두는 사람은 행복한 쪽으로 행복 조절계를 맞춘 것이라고 합니다. 그 목사님은 목회하시면서 어떤 때는 새벽에 정말 일어나기 싫으실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마음속에서는 "도대체 어떤 놈이 새벽기도회를 만들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한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어도 실제로 입으로 하시는 말씀은 "오늘도 나에게 기도하실 수 있는 공간을 주시고, 기도할 제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말을 하고나면 마음에 들던 부정적인 생각이 물러가고 기도하는 것이 특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쁨과 행복이 몰려 왔다고 합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계신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자식들의 행복입니다. 그 소원은 하늘 아버지도 같습니다. 하늘 아버지도 우리가 정말로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행복해야 영혼도 구원됩니다. 세상의 누구도 불행한 사람이 전하는 복음을 복음으로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행복 쪽으로 조절계를 높혀 주십시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