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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교회에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12/30)

 

     교회에서 혹은 구역에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정치나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 교회 이야기, 그 자리에 없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 등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치 이야기를 하다보면 편이 갈리고,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해관계가 생기기 때문에 성도간의 관계에 금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교회가 나가는 방향이나 교회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교회나 지도자에 대해 불평하는 성토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또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절대로 유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반면에 교회 안에서 꼭 해야 말이 있습니다. 축복의 말, 치유의 말, 주위를 밝게 하는 말입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들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 "잘 될 겁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런 치유의 말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감싸 주고 소생하게 하는 말입니다. 결점이 없는 사람이 없듯이 장점이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장점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그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치유가 됩니다. 또 주위를 밝게 하는 말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긴장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쾌한 말로 긴장을 풀어 주어 분위기를 밝게 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분이셨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드러내 주는 온도계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늘 부정적인 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합니다. 또 말은 영적인 상태를 드러내 주는 온도계 역할도 하지만, 온도 조절계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밝은 말 긍정의 말을 함으로 영적인 상태를 끌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삼가해 주시고, 교회에서 꼭 해야 말은 하셔 우리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의 분위기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