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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새해부터 꼭 개인 십일조 봉투를 사용해 주십시오!

     제가 우리교회 부임해서 놀란 것 중에 하나는 개인 십일조 봉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개인 십일조 봉투를 사용하지 않나? 하여 몇 교회 확인해 보았지만, 십일조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교회는 우리교회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 십일조 봉투가 없어도 교회에 비치된 봉투를 사용해서 십일조를 얼마든지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봉투가 뭐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그래도 하나님 앞에 준비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기 위해서는 개인 십일조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실 금년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장로님들께서 헌금을 강요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일 년을 미루자고 하셔서 내년부터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헌금을 많이 강조한다고 하여 마음이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헌금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지 그렇게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 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말씀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말은 분명히 개인의 생각이지,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주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것을 범하지 말라고 하셨고, 항상 마음에 정한대 헌금을 하되 인색하게나 억지로 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제가 그런 개인의 생각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지 않는다면, 저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것도 못되고, 성도들을 온전히 섬기는 것도 못되는 겁니다. 저의 입장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까지 십일조를 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새해에는 용기를 내어 십일조 생활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소득의 10%를 주님께 드리실 용기가 나지 않으신 분들은 6%부터 시작하십시오. 점점 그 퍼센트를 점점 올려 가십시오. 그렇게 온전한 십일조를 못하시는 분들은 개인 정기헌금봉투를 사용해서 헌금해 주십시오. 새해에는 헌금생활을 통해서 물질로부터 조금은 자유하고,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