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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가장 확실한 투자(1/6)

 

몇 달 전에 교회를 잘 나오지 않은 한 형제를 심방한 적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 형제가 제게 대뜸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 지, 좀 알려 주세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그걸 알면 제가 먼저 투자하지요!" 그랬더니, 그러지 마시고, 제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첫 글자 만이라도 이야기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농담이었지만,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그 형제의 답답한 마음은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다소 엉뚱한 그 형제의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절대로 손해 보지 않은 투자, 이익이 아주 확실한 투자는 없을까요?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것에 투자하는 겁니다. 살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기도하지 않고 한 말, 기도하지 않고 만난 사람, 기도하지 않고 한 결정, 기도하지 않고 한 행동에는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기도하고 결정하고 충분히 기도하고 사람을 만나고, 충분히 기도하고 말할 때, 거기에는 후회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면 영적인 대담함이 생기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도 경험하게 되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게 됩니다. 세상에 이것 보다 더 분명하고 확실한 투자, 확실한 이익이 보장 된 투자가 또 있을까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새해 결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 새해 결심 가운데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기가 꼭 들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씩은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은 더욱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결코 손해 보지 않고, 확실한 이익이 보장된 아주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