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NY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 잘되고 있습니다!! (11/10)

우리교회 부설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가 다시 시작된 지 만 2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국문화학교를 시작하면서 재정문제 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재정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잘 운영되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매학기 마다 무명으로 재정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있고, 자비로 식재료를 사서 손수 조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도 처음 시작할 때는 참 많이 어설펐는데, 해를 더해가며 학교의 토대가 견고하게 세워지고 있는 것 같아 참 흐뭇합니다. 교우들의 기도와 교장 선생님이하 모든 선생님들의 사랑의 수고 덕택입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아이들의 재등록 비율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2년 전 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새로 등록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다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에 대한 부모님들이나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교육원에도 정식교육기관으로 등록하여, 일전에 한국정부로부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원금도 받았습니다. 이로써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는 브루클린 지역에 있는 한국 교육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유일한 한국어 교육기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회의 이미지 제고와 영혼구원에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는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는 교사들이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전문성을 갖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한국대학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한국어 교사 양성을 이수하게 하여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추어 가게 할 예정입니다.

 

조국의 국력신장과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교회에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가 있어서 우리 자녀들 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에게 모국의 언어를 가르치고 문화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없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