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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참 감사하고 흐뭇했습니다!!(10/5)

최근 몇 년 야외예배 때 마다 모이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이런 야외예배를 계속해야 하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야외예배는 그런 모든 생각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하고 흐뭇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출석이 뜸하셨던 분들은 물론이고, 얼굴이 좀 낯선 EM의 자녀들이 참 많이 보였는데 조금의 어색함도 없이 함께 잘 어울려 주었습니다. 특별히 투병 중이신 황영일 집사님과 하민수 집사님께서 아주 건강해진 모습으로 오셔서 한편으로는 놀라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주 꼭 필요한 시간을 맞춰 하민수 집사님께서 커피를 가져 오셨는데, 그 센스에 감탄하고 또한 맛에 놀랐습니다.

 

무슨 행사를 하든 우리교회 음식은 늘 최고지만, 이번 야외 예배 음식도 맛이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비주얼부터 입맛을 돌게 했던 소고기불고기, 돼지불고기, 풍성하고 싱싱한 야채 그리고 쌈장까지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그 환상적인 조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감자며, 옥수수며 야외에 나가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아주 골고루 잘 준비되었습니다.

 

게임 준비나 진행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준비가 참 잘 되었고, 참여하신 분들도 아주 열심히 참여 해 주셨습니다. 서로 서로 배려하며 어린아이들로부터 연세 드신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함께 한바탕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아니면 그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하셔서 비록 적은 것이지만 골고루 다 나눠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외된 분들이 안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좀 낯설어 하시며 혼자 식사하시는 분은 안계신지, 다른 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시는 분들은 안 계신지 저도 유심히 살폈는데 다행히 그런 분들은 안 계셨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하고 흐뭇한 야외예배였습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