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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건강한 자아상 03.06.2016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을 경험하기도 하고 불행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많은 사람들은 관계 안에서 경험하는 행복과 불행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 대해 주기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상대를 미워하며 소중한 삶을 낭비합니다. 나의 행복과 불행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면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셈입니다. 이 보다 더 불행하고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경험하느냐? 불행을 경험하느냐? 의 열쇄는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자신에 대해 어떤 자아상을 갖고 있느냐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열쇄입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또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중하게 여김을 받습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고 남도 사랑합니다. 남으로부터 사랑도 받습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 사람에게 대해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크게 실망할 일도 상처 받을 일도 그래서 불행을 경험할 일도 많지 않습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은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삽니다. 그렇게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족들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습니다. 그렇게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누군가의 배우자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누군가의 자식으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장 온전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