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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작은것에 감사하기 10.29.2017

늘 표정이 밝고 활기차서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걱정거리도 없고,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에 막힘이 없고,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두 가지 걱정거리는 지니고 삽니다. 그런데도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이미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소소한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숨 쉴 수 있다는 것, 사랑해 줄 사람이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가하면 늘 얼굴표정이 어둡고, 세상의 모든 근심을 혼자 짊어진 사람처럼 한 숨을 쉬고 억울해 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누리고 있는 소소한 행복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모르고 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도달하기 어려운 큰 것을 바라고 도달하지 못하는 현실을 비관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에는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하고 오로지 자신 만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가 작고 초라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다가 오는 것을 막고,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외로운 섬이 되어 살아갑니다. 참 이상한 것은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들이 계속해서 많이 생기지만, 부정적이고 감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감사 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아무리 불행해 보이는 일이 일어나도 감사의 조건들이 보이지만, 부정적인 사람들에게는 제 아무리 좋은 일이 일어나도 부정적인 면이 보입니다. 그래서 긍정하는 사람에게는 늘 감사의 조건이 있고 삶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사람은 감사의 조건을 잘 찾지 못합니다. 삶에 감사할 것도 없고, 행복할 것도 없다고 느낍니다. 그런 사람에게 삶은 언제나 무겁고 힘겨운 짐일 뿐입니다. 주어진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안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는 삶의 습관을 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