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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믿음은 복중의 복입니다. 11.5.2017

믿음은참신비합니다. 똑같이복음을들어도복음을받아들이고복되게귀하게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복음을 거부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방식대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같이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도 오래지 않아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제 몫을 감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신앙생활은 한다고하는데, 좀처럼믿음이자라지않아서늘새신자같고, 다른사람들의도움을받지 않으면 믿음 생활 을 이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 외에 다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하나님의 흔적을 봅니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심지어 발끝에 와 닿는 작은 돌덩이하나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느낍니다. 하루의 삶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는 죽음을 생각하고,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는 부활을 생각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단풍처럼 곱고 아름다운 자신의 노년을 소망합니다.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기 때문에 자기의 본능을 따라 거리낌 없이 살지 않습니다.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절제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맺는 삶의 열매는 참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런면에서믿음은우리삶에서가장귀산자본이며재산이라는생각이듭니다.

성숙한 믿음을 가진 이에게는 별도의 감사의 계절이 필요 없겠지만, 워낙 감사에 인색한이들이많아감사의절기를교회가제정하여지킵니다. 이감사의계절을맞이하면서 무엇보다도 믿음을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은 의지적인 노력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가장 값진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으로세상을보고, 믿음의눈으로자신을바라볼수있다는그자체가기적입니다. 믿음의 눈으로세상을보고자신을볼때, 비로소자신이얼마나소중한존재인지와그래서함부로 살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게만듭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