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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고마워요&사랑해요 3.19.2017

스타강사 김미경씨에 의하면 남편들이 아내로부터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고마워요’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는 남편들에게 아내가

해주는 ‘고마워요’라는 그 한마디 보다 힘이 되는 말은 없다고

합니다. 남편으로 가장으로 살아가는 저는 김미경씨의 말에 100%

공감합니다. 아내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듣는 남편들은

자연스럽게 가족들을 위한 수고에 충분히 보상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내 놓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아내들이 남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듯‘사랑해요’라는 말인데, 그것도

자주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 남자들 그

중에서도 경상도 남자들에게 이 말은 참 쉽지 않다고들 합니다.

저부터도 “그런 것을 꼭 말로 해야 하나?”고 하면‘사랑해요’라는

말에 참 인색합니다. 그런데 아내들은 남편들의 생각과 다르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야 그 사랑을 신뢰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남편들은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어쩌다 마음먹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랑이상으로 말로 하는 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고마워요&사랑해요’이런 말은 아무런 밑천 없이도 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런 말은 좀 진심이 결여된

채로 해도 후유증도 없습니다. 이런 말은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그 모습을 바라보는 자녀들에게도 흐뭇한 마음을 갖게 하고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기초를 견고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말이 늘 입가에만 맴돌 뿐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연습의 시작은 상대에 대한

고마운 마음, 사랑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들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마치 컵 속에 물이 차면

흘러넘치듯,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입이 떨어지고 그 말이 나올

겁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