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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 07.23.2017

지난 주일은 하주 종일 마치 구름에 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낸 참 많은 주일 중에 이렇게 기쁘고 흥분 된 날이 또 있었을까? 할 정도로 하루 종일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지난주일 하루에만 3분이 자원하셔서 ‘일십백 선교’에 모두 6분이 참여하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네 분만 더 참여하시면 선교사 한 가정을 파송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건이 마련됩니다. 그런데 제 기분은 하나님께서 벌써 열 분을 다 채우셔서 온 교우들의 기대와 감격 속에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금방이라도 소중하고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나눌 것만 같습니다. 또한 지난 주일까지 단기선교에 필요한 예산 6,000물이 모두 채워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가 단기선교를 하면서 예산이 부족해서 단기선교에 차질을 빚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단기선교 출발 한 주전에 필요한 예산이 모두 채워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영혼구원이라는 소중한 하나님의 역사에 기도와 헌물로 참여하신 분들을 통해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또 모여서 선교지에서 만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현지 사역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도 동일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 그것도 나와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앞으로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기도하고 소중한 물질을 내어 놓는다는 것은 이기적인 본성을 가진 인간에게는 참 부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합리적이고 그럴 듯한 이유를 내세워 외면하고 모른 체 하고 다른 특별한 사람의 일로 치부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과연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적인 본성을 억누르고 하나님의 뜻에 내 의지를 순종시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한다는 것 그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다양하게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