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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부활은 세상의 유일한 소망 04.01.2018

부활의 전제는 죽음입니다. 죽음이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 되실 때, 로마 군인은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러 예수님의 몸에 있는 피를 다 쏟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장례를 통해서도 거듭 확인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장례에 앞장섭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무덤을 준비하고 니고데모는 향료를 준비해서 예수님의 장례를 치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더 이상 이의를 제기 할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러한 죽음 뒤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죽은 자들입니다. 육은 살아 있지만 영적으로 완전히 죽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모르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거스르며 삽니다. 육체적으로는 살아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죽음의 흔적인 이기심과 교만의 본성을 따라 살며 이 땅에 죽음이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원망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죽입니다. 그러면서 끝없이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이런 죽음의 문화는 세상은 물론이고 가정이나 교회에서도 나타나 혈연 공동체나 신앙공동체라는 말을 무색 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암울할 때가 참 많습니다. 영적으로 죽었던 자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고 부활의 생명에 참여할 때 사람은 달라집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그 선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기심과 교만이 잉태하는 죽음의 문화를 혐오하게 됩니다. 그렇게 죽음을 넘어 생명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달랍니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비로소 가정은 가정다워질 수 있고, 교회는 교회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게 됩니다. 죽음의 권세를 넘어서는 부활만이 영적으로 죽었던 자들을 다시 살려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학문도 고행도 사람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능력이 부활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세상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