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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1

삶에서 느끼는 회계의 증거 2.24.2019

‘회개’는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회개라는 말을 빼면 기독교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통해 비로소 신앙인의 삶도 시작됩니다. ‘회개’라는 말이 차지하는비중이

크다고 보니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회개라는 말을 참 자주 입에 올리게 됩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를 믿고 보니, 정말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간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믿음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 아주

값진 고백이고 회개의 증거입니다. 이런 간증은 미지근한 믿음의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처음

믿음으로 돌이키게 하여 교회 공동체에 큰 활력을 줍니다.

이런 것이 회개의 전형적인 의미이지만, 일상에서 늘 느끼는 회개의 의미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회개는 기독교인이 되는 과정에서 있어지는 일회적인 사건이 결코 아니라,

기독교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일어나는 연속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몇 번의 회개를 통해

아담 하와 이후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 속에 있는 뿌리 깊은 죄성으로부터 자유한다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원죄는 결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실 회개는 한 사람이 태어나 죽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숙해 갑니다. 사실 그것이 예수 믿고 사는 삶이기도 합니다.

결국 조금씩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회개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해간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부로 살지

않고 가치있게 사는 것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무례할수 없습니다. 자신이 소중한 만큼 상대도 귀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으로 상대를 함부도 판단하거나 자유를 제한하지도 않습니다. 예수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자유를 상대로 누릴 권리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통해 옷매무새를

바로하고 단정하게 하듯, 하나님이라는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소중합니다.

다른 사람 앞에 서기 전에 어떻게 해야 무엇을 떼어내야 단정해 지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누렸던

은혜였고, 다윗으로 하여금 다윗이 되게 했던 비밀이기도 합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