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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1

믿음이 좋은사람 06.09.2019

어떤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인지를 아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흔히 성경을

많이 알고, 교회 오래 다니고 예배 참석 잘하고, 헌금 잘하고, 헌신적인 사람을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인지 아님지를 구분하는 것은 마치 어느

나무가 뿌리가 깊은 지, 그렇지 않은 지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나무의 뿌리를

뽑아보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나무를 뽑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마치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는

틀림없이 뿌리가 깊은 나무 입니다.또 가뭄이 들어도 변함없이 푸르름을 유지하는 나무도

뿌리가 깊은 나무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큰 어려움이 있어도 마치 아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내색하니 않고 묵묵히

자기다움을 유지합니다. 믿음의 뿌리가 깊지 않은 사람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쳐도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뿌리가 깊지 않은 나무처럼 심하게 흔들립니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고 주변 사람들까지 어렵게 합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뿌리가 깊지 않은 나무가 뽑히거나 그 모양이 틀어져 있둣이

자신다움을 많이 상실합니다. 그래서 본래의모습을 잃어버리거나 참 오랜 시간이 걸려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깊이 더 깊이 뿌리를 내려 태풍이나 가뭄도 이겨내둣,

믿음이 좋은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립니다. 그래서 늘 변함이 없이

묵묵히 자기다움을 지켜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이해도 깊어집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도 너무 좋아하지 않고 어려운 일이 일어나도 지나치게 실암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때는 그 뒤로 따라 올 수 있는 나쁜 일을 경계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찾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좋은 사람은 좋은

일이 있어도 지나치게 자랑하지 않고, 나쁜 일이 있어도 실망하지 않고 시종여일하게

자신의 모습을 유지해 갑니다. 목양실에서 허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