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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교만한 사람, 겸손한 사람(10/16)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세워도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를 세웁니다. 시속 2마일로 걸으면서 시속 3마일로 걸어가는 목표로 세웁니다. 그래서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실제의 자기 능력보다는 과장 된 자기를 보여 주어 다른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 결과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호감 있는 사람도 되지 못합니다. 그럴 때,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운명을 탓하기도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실패를 반복하면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고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삶도 고달픕니다.

반면에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실제의 자기보다 좀 더 작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세울 때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웁니다. 가령 시속 2마일을 걷는 것이 현실의 자기라면 시속 1.8마일 정도를 걷는 것을 목표로 세워 도중에 쉬는 여유도 즐기면서도 어렵지 않게 목표에 도달합니다. 그 결과 겸손한 사람은 실패의 경험보다는 성공의 경험이 많습니다. 또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과장되게 보이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갖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렵지 않게 좋은 평가도 받고 호감도 줍니다. 결과적으로 겸손한 사람은 실패의 경험보다는 성공의 경험이 월등히 많아 자긍심이 높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신감도 있습니다. 삶도 행복합니다.

잠언은 교만은 패망선봉이고 겸손은 존귀함의 앞잡이라고 말씀합니다. 교만한 사람이 패망하는 원인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운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본인의 교만한 삶의 태도입니다. 또 겸손한 사람이 존귀해 지는 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운도 아니고 결국에는 겸손한 삶의 태도입니다. 결국 행복과 성공의 열쇠는 겸손에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알기 전에는 그 누구도 겸손해 질 수는 없습니다. 교만은 원죄의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