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CNY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목양에세이] 니카라과에 세워진 두 연합교회(8/7)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우리교회는 니카라과 샌베니또에 샌베니또 연합교회를
세웠습니다. 샌베니또 연합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교회의 지속적인 돌봄
속에 선교지 교회로는 이례적으로 순조롭게 성장하여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자립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샌베니또 연합교회 교우들이 인근지역인
깨브라다온다 지역에 가서 전도하여 그곳에 믿는 이들이 생겨났고, 지금까지
그들은 샌베니또연합교회의 지체로 열심히 섬겼습니다. 이번에 깨브라다온다
지역의 형제, 자매들이 중심이 되어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가 우리교회의 두
번째 지 교회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깨브라다온다 지역은 이미 캐톨릭 교회가 세워져 있고 그 지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가 샌베니또 연합교회처럼
자립하는 교회로 성장하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깨브라다온다 전도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며 전도하는 중에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지를 받은 한 노인이
전도대원을 향해 뭔가를 열심히 말씀하셨습니다. 후에 그 내용을 물어보니, 그
분이 캐톨릭 교회의 정통성을 주장하고, 자신은 개신교에 관심이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깨브라다온다 지역은 샌베니또처럼 지역도 크지
않습니다.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의 설립은 경우에 따라서 샌베니또 연합교회의 자립도
깨어지고,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의 존립도 어려워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도
있습니다. 자신의 건물을 교회로 사용하도록 허락한 비센터 우엠베 집사님이나
이번에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 교역자로 세움을 받은 모데스토 살메론
전도사님은 샌베니또 연합교회의 큰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우들의 기도가 어느 때 보다도 많이 필요합니다. 샌베니또연합교회의 호르에
가스티요 목사님과 깨브라다온다 연합교회를 이끌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꼭
기도해 주십시오. 두 교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 크게
부흥하여 그들을 통해 또 다른 지역에 '연합'의 이름을 가진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허 목사

-- 작성자: www.ukcny.org , 날짜: 8/06/2016 06:21:00 오전 , 이 글의 주소:
목양에세이

해외한인장로회 뉴욕한인연합교회 United Korean Church of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