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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로마서 12:1-2

[목양에세이]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10/18)

지난 2011년 9월 개교한 본 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2015년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장 권오은 권사님 외에
5명의 교사가 20명의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말없이 주방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의 헌신을 통해 매주 맛난 점심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내는
매학기 등록금과 한국 총영사관의 지원금, 그리고 무명으로 해 주시는 기부금이
주 수입원입니다. 지난여름 우리교회를 인사차 방문하셨던 김기현 뉴욕 총영사
부부께서도 브루클린 한국문화학교에 깊은 관심과 감사를 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부르클린한국학교는 토요일 오전에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점심식사 후에
음악, 미술, 한국 역사,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학교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설에는 송편도 만들고,
만두도 만듭니다. 함께 민속놀이도 즐기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합니다. 이러한
한국어 습득과 문화 체험은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게 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제고 그리고
디지털시대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한글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글은 정식 SAT 외국어 과목의 지정되어 있고,
동남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대하고
있어, 매해 '한국어 능력 인증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인2세 혹은 3세로 코리언 아메리칸으로 이 땅을
살아갈 우리 자녀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문화와 미국문화 모두에 익숙한 사람이
한국이나 미국에 기여하는 정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앞으로 본 교회 부설 한국 문화학교가 보다 나은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양실에 허 목사

-- 작성자: www.ukcny.org , 날짜: 10/17/2015 10:09:00 오전 , 이 글의 주소:
목양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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